가락시장 ‘양심저울’
가락시장 ‘양심저울’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3.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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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거래 정착과 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한 공인 계량기 추가 설치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가락시장 내에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거래를 정착시키고, 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 23일부터 공인 계량기(양심저울) 2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청과물직판시장과 다농마트, 식품종합상가에 공중전화부스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기 쉬운 전자저울을 설치하여 구매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구매한 상품의 중량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이를 계기로 직판시장에 종사하는 유통인과 고객과의 공정한 거래 풍토가 정착되어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락시장 직판시장 내 설치되었던 구매 고객을 위한 ‘표준 계량기’는 대부분 10년 이상이 되어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거나 청결상태가 불량하고, 고객의 눈에 잘 띄지 않아 공사는 작년부터 관할 행정청인 송파구청과 연계하여 공인 계량기 개선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작년 5월에는 축산물직판장 앞 인도변에 공인 계량기 1호를, 7월에는 수산시장 동측 출입구에 공인 계량기 2호를 설치하였다.
공사는 향후에도 관계기관 및 관련 유통인 단체와 함께 구매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곳곳에 공인 계량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통인 점포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저울에 대한 정확도, 눈금 변조 여부에 대한 검사 강화 및 상품 판매시 정확한 계량 안내 등 꾸준한 계도를 통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가락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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