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우 반값에 판다”
“명품 한우 반값에 판다”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08.31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우자조금, 9월 4일 청계광장에서 ‘직거래 장터’ 개장

서울 청계광장에서 명품 한우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청계광장 직거래 시민장터’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와 연계해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1등급 이상 등심과 안심은 600g 기준 3만원, 채끝은 2만2000원(600g, 1등급 이상), 국거리/불고기는 9000원(600g, 1등급 이상), 양지/장조림용은 1만원(600g), 사골은 1만3400원(1kg 기준)에 판매된다.

특히 선착순 30명에 한해 잡뼈 2kg을 2000원에 살 수 있는 행사는 물론 불고기 시식행사도 열려 소비자들에게는 파격적인 가격에 명품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힘들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맛 좋고 믿을 수 있는 명품 한우를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안심부터 사골까지 한우 전 부위를 할인 판매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한우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점수도 따시길 바란다"며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기업체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