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횡성군 고급육품평회 최우수
평창·횡성군 고급육품평회 최우수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9.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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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축산한마당잔치 9월 21일 개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농협강원지역본부는 9월 21, 22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평창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8회 ‘강원축산 한마당잔치’의 사전행사로 치러지는 한우·돼지고기 고급육품평회가 9월 11일 개최됐다.

이번 고급육품평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강원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우수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기존의 고급육품평회 평가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축산 농가의 연중 고급육 출하실적을 반영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통해 양축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종별 우수농가 선정기준은 1차일정 출하두수와 등급판정 결과 출현율로 제한을 뒀으며 2차 심사배점표에 의해 최종 점수가 높은 농가를 선발 후 3차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농가를 선정했다.

한우부분 시군상 최우수에는 평창군이 선정됐으며 농가는 춘천에 이대근 씨가 선정됐다. 돼지부분에서 시군상은 횡성군이 농가는 횡성에 김현자 씨가 선정됐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우수농가 심사위원장인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정구용 교수와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장애라 교수 등 2명의 교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 2명의 전문가로 우수농가 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종별 심사배점표를 적용함으로써 대외 신뢰도 확보하고 평가의 정확도와 객관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번 고급육품평회에 참여한 도내 한우 129농가(2940두)와 돼지 32농가(6만3088두)의 성적은 한우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율 67.6%(전국47.6%),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2.0%(전국80.3)로 이는 동기간 출하한 전국 한우 거세우의 출하성적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서 도내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기술과 강원도산 한우의 우수성이 여실히 증명됐다.

돼지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6.3%(전국65.9%), B등급이상 출현율은 77.3%(전국66.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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