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경상북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10.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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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3.5월까지 24시간 방역체계 유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구제역 청정화의 초석을 다지고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해 ‘구제역․AI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10월 4일부터 2013년 5월말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도,가축위생시험소 및 23개 시‧군, 축산관련단체에 ‘구제역․AI 방역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을 비롯해 주말과 공휴일(오전 10시∼오후 6시)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한 시‧군의 예찰팀 구성 및 예찰 실시 여부, 시군 자체 교육・홍보, 구제역 예방접종, AI 방역 추진상황, 농가 소독실태 등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금년 겨울과 내년 봄은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10월 전후 북방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국장은 “방역은 제2의 국방으로 축산농가와 행정기관간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 유지를 통한 차단방역 실시와 더불어 발생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의심 가축 발견시 국번없이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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