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2년 새농어촌건설운동 23개 마을 선정
강원도, 2012년 새농어촌건설운동 23개 마을 선정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10.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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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증대 기여 등 성과 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2년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춘천시 동면 월곡리 등 23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11월 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패와 함께 3억원씩 총 69억원의 역량강화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마을에서는 마을기업형 농어촌공동체 소득기반 확충사업 등에 대해 마을발전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정 추진해 마을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새농어촌건설운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어촌공동체 의식함양과 기업경영 방식의 마을경영을 통해 사업능력 배양과 자립경영을 실현키 위한 주민참여형 상향식 방법으로 시·군별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된 33개 마을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현지평가를 실시하고 심의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23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강원도는 올해부터 추진방식을 개선해 선정된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주민참여형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 농어촌공동체(법인경영) 마을로 적극 육성, 농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역량강화사업비중 3억원을 선 지원하고 사업추진 2년차인 2014년에 실적평가 후 차등지원(1~3억원)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마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 동안 287개 우수마을을 선정해 총 135억원의 역량강화 사업비를 지원했다”며 “그 결과 농가 소득증대 기여, 정부공모사업 및 각종 농촌·농업 관련 평가 시 우수 기관·마을로 선점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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