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발표
산림조합,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발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10.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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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는 10월 10일 산림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12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495점을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를 통해 발표했다.
복권발행 수익금인 산림청 녹색자금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제12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 숲과 나무, 산, 산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표현한 작품 공모를 통해 국민들에게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30일간 산림문화작품을 접수했다.  
일반부의 사진과 시?수필, 생태공예, 학생부의 그림과 글쓰기 등 5개 부문에 출품된 총 1만2666점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5점을 포함 총 49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은 사진부문에는 신병문(경기 성남)씨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배경을 6월에 촬영한 ‘하늘에서 본 샤려니숲’으로, 시?수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은 오문경(대구 남구)씨가 ‘당귀꽃에 눈물 떨구다’로, 생태공예부문 대상(산림청장상)은 임동혁(경기 화성)씨가‘休(휴)’로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학생부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그림부문에는 부산 사하초등학교 2학년 김창현 학생이 ‘대나무 맑은 숲 속에서 배우는 한자시간’으로, 글쓰기부문에는 서울 하나고등학교 2학년 김민서 학생이 ‘나를 품은 산’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산의 날 행사 시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를 필두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대입구역에서,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서울 혜화역에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메트로 미술관(지하철 3호선)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2회째를 맞은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접수된 작품 수가 1만2000여점을 상회하며 국민적 관심도가 점점 높아져 명실공히 산림분야 유일의 종합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특히 조림성공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아름다운 산, 산촌휴양공간, 일상생활속의 숲 등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국민적 휴식공간으로서의 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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