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건설 추진 박차
‘영천경마공원’ 건설 추진 박차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11.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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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천시·마사회 실무협의회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0월 25일 최웅 농수산국장 주재로 경마공원조성 관련 도 관련 4개 부서 과장과 영천시 3개 부서 담당과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마공원조성과 관련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또한 실무협의회 후에는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사업단’ 5명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경마공원 조성 추진 상황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과 각 기관(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편입부지 보상 및 도시계획 변경 추진계획, 경마공원 주변 인프라 구축 및 개발계획 등을 설명하고 상호간 협의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향후 유기적인 협조 체제와 체계적인 추진상황 관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2016년 12월 개장 목표에 차질없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재 경북도와 영천시에서는 편입부지 보상을 위해 10월 17일자로 영천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4년 6월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환경, 교통, 재해 등 제영향성 평가 검토 후 도시계획 변경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또한 경마공원 주변 인프라 구축과 개발을 위해 진입도로 및 주변도로 개설, 대구선 복선 전철화,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풍락지 물빛 테마파크 조성 등 연계사업을 관련 부서별로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10월 10일자로 ‘영천경마공원사업단 T/F팀’을 구성했으며 내년 초 기획재정부 승인 후 20명 규모로 정규 직제를 편성해 경마공원 건설 실시설계와 공사시행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 웅 농수산국장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어 도민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휴양 개념의 명품 경마공원을 2016년 12월 개장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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