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일본서 인기
막걸리, 일본서 인기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3.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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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동경식품박람회 통해 1억6천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본고장 김치와 막걸리가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2011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1)’를 통해 1억6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를 훨씬 초과한 액수로, 특히 한국산 웰빙 막걸리와 전통김치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2천만달러 이상의 높은 상담실적을 올렸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91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했으며, 일본 수출이 활발한 막걸리, 김, 신선농산물의 특별홍보관도 선보였다. 바이어들은 부대행사로 열린 막걸리 홍보세미나, 칵테일쇼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식지 않은 막걸리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이외에도 신선농산물과 김, 고려인삼, 차류, 면류 등 한국 농식품 전반에 대한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참가업체 중 일부는 현장에서 바로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aT가 MOU를 체결한 일본 최대유통업체 ‘이온’과 별도의 수출전문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농식품의 수출길을 더욱 넓혔다.
하영제 aT 사장은 “우리 농식품의 최대 수출대상국인 일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마케팅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바이어, 대형유통업체와의 관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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