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관리 아시아에 전파
축산물 안전관리 아시아에 전파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11.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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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산물 수출시장 확보 기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간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관계관이 참가하는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5회째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4개국의 축산물 위생관리 담당자를 우리나라에 초청해 이뤄진 것.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이 우리나라 축산물위생관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검역검사본부 실험실 방문 및 2일간에 걸친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방문은 유가공 및 육가공업체 총 4개소에서 이뤄졌으며 아세안 국가 참석자들은 온도관리, 가공처리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나타냈고 현장체험과 토의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의 위생관리에 대한 큰 신뢰를 보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예전과 달리 우리나라 축산식품업체와 함께하는 방식을 채택해 아세안 국가 참석자들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 수출에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한국형 위생 정책 모델 및 현장 사례가 제시돼 향후 우리나라 축산물의 수출시장 확보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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