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돈자조금 183억 편성
내년 한돈자조금 183억 편성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1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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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고담백 부위 소비촉진 강화

 

2013년 한돈자조금 예산이 183억원 규모로 관리위원회에서 결의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0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제5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 예산 변경(안)과 2013년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돈가 안정을 위한 판매촉진지원사업 등을 위해 2012년 예산 변경(안)을 원안 승인했고 총 183억원 규모의 2013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유통감시원 운용사업 추진방법 등을 보완해 재추진하는 부분 수정안으로 승인됐다.

또한 2013년도 사업추진방향으로 △‘한돈’ 인지도 제고, 저지방(고단백) 부위 소비촉진 △소비자 대상 한돈과 수입육의 차별성, 한돈의 우수성 홍보 △농가 생산성 향상, 양돈인력 양성 등을 통한 한돈산업 기반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2013년도 중점 사업으로는 △신선하고 안전한 한돈, 건강식인 저지방 부위 포지셔닝 사업 △소비자(어린이,청소년,주부 등) 참여 및 한돈산업 이미지 제고 사업 △농가의 생산성 향상, 수급조절 능력 함양을 위한 지도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 한돈자조금 예산(안)은 2012년보다 2억4953만원이 줄어든 183억1240만원으로 농가거출금은 12억9124만원이 증가한 115억4440만원이며 정비지원금은 올해보다 3억이 줄어든 61억원, 축산물영업자지원금 1억6800만원, 이익잉여금 5억원 등이다.

운용계획은 소비홍보에 전체금액의 36%인 66억이며 유통구조개선 48억8745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 31억3414만원, 조사연구 8억2330원 등이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3년 예산(안) 승인을 처리하기 위한 대의원 총회를 위해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순회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11월 1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2년 제2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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