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수고 덜어주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농민들의 수고 덜어주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11.1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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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재협, ‘농업인의 날’ 홍보행사 개최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한국대학생인재협회’ 운영진들이 모였다.
한국대학생인재협회는 국민의 생명창고를 책임지고 사시사철 땀 흘리며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혼신의 힘을 쏟는 농업인의 수고를 덜어주는 마음을 모아 11월 10일 ‘한국 동행 프로젝트 with KAT’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의 날’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약 7백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한대협 운영진들이 다시 모인 것으로 그간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만 알고 있던 국민들에게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임을 알리기 위한 것.
이번 행사에서는 매시 11분마다 강강 수월래와 함께 벼농사의 과정을 5단계 동작으로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시와 사진 전시전을 통해 따사로운 감성과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진행된 ‘결식아동 아침밥먹이기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진 600여명의 응원 메시지가 쌀과 함께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됐으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의 지적?감성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대학생인재협회 이수인, 서상철 공동대표회장은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농업인의 날’을 유명무실한 법정기념일이 아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농민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날로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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