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인삼과학상 ‘캐나다 교수 블라드미르 북산’ 수상
제2회 세계인삼과학상 ‘캐나다 교수 블라드미르 북산’ 수상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1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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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효능에 대한 연구 성과 인정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세계인삼과학상인 ‘진피아상(GINPIA)’의 제2회 수상자로 캐나다 토론토대학 영양의학과 블라드미르 북산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진피아상은 고려인삼 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적 학술상으로 블라드미르 북산(Vladimir Vuksan) 교수는 인삼의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임상실험을 수년간 연구한 과학자로 특히 고려인삼의 혈류개선과 당뇨조절 효능 연구에 대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과학자다.
북산(Vuksan) 교수는 고려인삼 효능에 대한 논문 14편, 저서 3편, 전문보고서 23편에 달하는 활발한 연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에서 혈류개선 및 당뇨조절 부분으로 34회 초청강연을 했으며 미국, 유럽, 캐나다의 당뇨치료 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23일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인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블라드미르 북산 교수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특별강연 등 고려인삼 도우미로서 국제적 홍보활동도 하게 된다.
농진청 차선우 인삼과장은 “이번 제2회 세계인삼과학상 시상을 통해 우리나라가 고려인삼의 종주국으로 계속해서 세계과학자들의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고려인삼의 세계최고 명품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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