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 중국법인 세농종묘 사회공헌 활동 활발
농우 중국법인 세농종묘 사회공헌 활동 활발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2.11.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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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업인재 매년 장학금 지급

농우바이오의 중국현지법인인 세농종묘가 중국 농업인재와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현지 중국인들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베이징세농종묘유한공사(사장 박상견)에서 11월 19일 다싱구(大兴区)교육위원회에서 중국농업대 10명, 베이징농업전문대학 8명, 다싱구고등학교 31명, 청운점중학교 15명 등 선발된 농업인재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지난 2004년 설립한 세농장학재단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농민과 지역 내 장학생을 선발해 매년 20만위안(한화 3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우바이오의 중국법인인 세농종묘유한공사는 지난 1994년 4월 베이징에 진출해 중국 무 종자시장을 석권한 '바이위춘(白玉春)'을 비롯해 배추, 고추, 토마토, 참외, 수박 등 20개 품목의 채소 품종 100종을 자체 육종 생산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박상견 사장은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는 단순히 매출을 올려 기업의 이익만을 높이는 외국 기업이기보다는 중국 농업과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해 중국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외국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 우량종자 공급과 함께 장학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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