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우유급식 일단 현행 유지
국방부 우유급식 일단 현행 유지
  • 김재민·박현욱 기자
  • 승인 2012.1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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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급식용량 200ml 축소 확정

군 급식용 우유의 용량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우유급식 축소 방침이 일단 낙농유가공업계의견을 수렴해 현행 유지된다.

최근 군 당국은 2015년부터 200ml로 축소하겠다는 기본방침을 세우고 연 293회는 백색우유 250ml를, 연 72회(월 6회)는 가공우유 200ml를 공급하는 안을 내 놓은바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군납사업팀에 따르면 12월 3일 개최된 국방부 군급식 관련 회의에서 2015년까지 현재의 250ml를 제공하고 있는 급식 품목과 양을 유지키로 하고 가공유 공급 방침도 철회했다.

국방부는 2015년부터 200ml로 용량을 축소하는 것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현재 매일 1회씩 제공되는 우유의 제공횟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총 납품받는 물량에는 변화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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