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차당방역 강화
전라북도 익산시 만경강 지역에서 포획한 청둥오리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
전북도는 12월 7일 이 같이 밝히고 협회·농가·유관기관 등에 차단방역 적극 협조를 요구하고 나섰다.
차단방역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관계자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농장별 발판소독조 설치, 전용신발, 의복 비치 후 사용 △야생동물의 축사내 접근 금지토록 그물망 설치 △의심되는 닭·오리 등 발견시 즉시 신고 등이다.
도에서는 그간 동절기 AI 유입 위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12.10.4~’13.5.31일, 도·시군·축산위생연구소) 운영하고 있으며 차단방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야생철새 저병원성 AI 검출과 관련해 H5형 또는 H7형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반경 10km이내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닭·오리농장은 이동제한 조치를 하게 된다. 이동제한 기간은 닭은 7일, 오리는 14일 간이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