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희망재단 2013년 1학기 장학금 지원대상 접수
농어촌희망재단 2013년 1학기 장학금 지원대상 접수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2.12.16 2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 대학생 자녀 3131명에 59억원 지급 예정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주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2013년도 1학기에 농어촌희망 대학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농어촌희망재단에 따르면 2013년도 1학기에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 3131명에게 총 5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내역을 보면 미래 농어촌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농어업인 자녀 또는 농어업 종사자로서 농림수산계열학과 재학생에게 지급하는 후계인력양성 장학생이 1500명, 농어업인의 자녀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전공학과에 상관없이 지급하는 농어업인 자녀 장학생이 1631명이다.
2013년도 1학기 장학생 선발 주요일정은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소속 대학의 1차 심사(2012. 12. 27-2013. 1. 11) 및 농어촌희망재단의 최종 심사(2013. 1. 14-2. 6) 후 2013년 2월 7일 장학생을 최종 확정 발표하게 된다.
특히, 2013년부터는 재단에서 장학금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여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장학금 신청이 종전보다 훨씬 수월해져 장학금 신청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재단에서는 2013년도에도 총 120여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농어업인 자녀 63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 농어업인력 육성 및 농어업인 교육비 부담경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희망재단은 올해 177억원을 고교생 및 대학생 1만4685명에 지급했으며 2005∼2012 장학금 지급누계결과 7만1000명에 69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농어촌희망재단의 박상윤 사무총장은 “국가 장학금 등 여타 장학금과 차별화된 농어촌희망재단만의 색깔 있는 장학사업 을 통해 우수 농어업 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농어업인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는 희망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