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작업 안전 모델 시범마을 사업평가회
당진시, 농작업 안전 모델 시범마을 사업평가회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12.1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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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대치리 마을, 농작업 재해 예방 탁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마을회관에서 면천면 대치리(이장 김필회)를 농작업 재해 없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육성하고 이에 대한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농작업 현황 과 건강상태를 파악해 농가에 맞는 교육, 필요 편이장비, 시설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3년이며 올해 2년차인 면천면 대치리는 평가회에서 전문가 컨설팅 결과 보고와 사업 추진 내용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한 사업내용은 단국대 산업의학과 노상철 교수의 컨설팅으로 △건강상담 △농작업 설문조사 △농가 단위 현장 점검 조사 등이 이뤄졌다.
또 농작업 기초안전 관리와 건강개선을 위해 △마을가꾸기 교육(1회 60명) △농기계 안전교육(1회 30명) △농약안전 교육(1회 45명) △건강실버 교육(20회 30명/회) △근골격계 예방운동(6회 30명/회) △농작업 안전 건강리더 교육(12회 30명/회)을 실시하고 △예초기 보호장비 40개 △농약보관함 53개 △응급구급함 60개 등이 보급됐으며, 건강산책로와 야외운동기구 등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농작업 환경유해 요인 개선을 위해 △농용 동력 운반차 21대 △농작업 의자 50대 △농용 파이프 사다리 55대 등이 보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3년차 사업추진 시 1, 2년차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관리를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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