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협동조합 1호’ 탄생
성남지역 ‘협동조합 1호’ 탄생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12.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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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 창립 총회 개최

착한장터의 사회적 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는 120명 조합원은 12월 13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협동조합 착한장터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추응식 신구대학 교수를 착한장터 이사장으로 선출했으며 중고생활용품의 재활용, 중고물품의 수집·분리·판매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 조합원들의 상부상조, 나아가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공표했다.
12월 1일 공식 발효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성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착한장터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5회에 걸쳐 연 인원 8만2000명의 참여로 개최된 ‘성남어린이 착한장터’의 경험과 나눔 정신이 바탕이 돼 발의됐다.
착한장터는 조합원의 1구좌 출자금을 2000원으로 하고 중고용품과 조합원의 재능기부 등으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중고물품 상설매장, 온라인장터, 대형중고 유통센터 등 성남지역의 중고용품 통합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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