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안심하고 놀러오세요”
“농촌교육농장 안심하고 놀러오세요”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12.21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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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안전관리체계 구축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12월 18일 농촌교육농장주 44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교육농장의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위한 교육 및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추진 성과 평가와 2013년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준비,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

이와 관련해 도농기원에서는 지난 8월 농장주들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일반과정 수료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번에는 학생들이 활동 가능한 영역을 표시하는 안전띠 부착 실습으로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실시하고 있다.

또 사업장 내지는 시군관광협의체별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도해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부모님과 선생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습공간조성에 힘쓰고 있다.

도농기원 김영선 과장은 “청소년들이 교육농장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과 도시에서 접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안전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다시 찾고 싶은 농촌, 함께하고 싶은 농장을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2009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 이후, 교과 지식 위주의 학교교육활동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폭넓은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조적․과학적․감각적 활동을 경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이 신설됨에 따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교육농장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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