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12.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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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0여개 마을까지 확대 추진키로

올해 전라북도 사업의 만족도 조사결과 농촌마을에 앞으로 계속했으면 하는 사업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이 사업이 마을조직의 협동성, 다양한 마을주민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매우 만족한 사업으로 평가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 장수문화를 조성, 농촌 고령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도농기원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62개 마을에 지원 했으며 2013년에도 5개 지역에 신규마을을 육성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건강진단, 체조, 운동기구 설치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더불어 마을 주민의 협동성과 공동 활동의 순기능 있으며 주민 편의시설과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에 기여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도농기원 김조중 생활자원실장은 “전북은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100여개 마을까지 확대 추진하겠다”며 “사업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이 주체가 되고 주인이 되는 주민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삶의질 향상에 더욱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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