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촌마을개발 전국최고 입증
강원도, 농촌마을개발 전국최고 입증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12.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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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 등 전국 최우수 수상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그동안 농촌마을 발전을 위해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 운동, 농촌관광,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권역단위종합 정비사업 등 농어촌마을 활력화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한 결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2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에서 ‘정선 개미들마을’과‘평창군’이 대통령표창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해 강원도가 농촌개발부분에서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임을 입증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인 대통령표장을 받은 농촌마을(색깔있는마을) 부문에서 정선 개미들마을이, 지자체 부문에서 평창군이, 유관기관 부문에서 강원발전연구원 김주원 박사가 수상하며 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은 농촌(색깔)마을 부문에서는 인제 백담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부분은 횡성 공근면 금계권역이 수상했다.

또한 색깔마을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정선 개미들마을은 5000만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인제 백담마을, 횡성 공근면 금계 권역은 30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11년도부터 시작한 것으로 인구감소·고령화·도시와의 소득격차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창출하고자 '함께하는 우리농어촌 운동'에 공헌한 마을·개인·단체 등을 선정하고 포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 전국 농산촌 23개 마을 등에 대한 서류 및 현지심사를 실시하는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강원도 최종근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색깔있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함께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농촌관광,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등을 중심으로 농촌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농어촌이 활력을 되찾고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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