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등 도내 신선 농산물 공급 확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12월 18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삼립식품, 샤니, 파리바게트 등 10여 계열사로 구성된 SPC그룹(회장 서병대)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양질의 농산물 공급 등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의 식품전문업체 납품과 관련해 양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생산농가 기술지원, 정보공유, 학술회의 개최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전 농산물 납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체결식은 최복경 농업기술원장과 김득수 SPC그룹 상무이사, 농산물 납품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진주무역 이병호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복경 원장은 “오늘 SPC그룹과의 업무협약으로 경남 신선농산물 재배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가 기술지원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양질의 경남 신선농산물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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