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가생물지식정보 DB 데이터인증 획득
산림청, 국가생물지식정보 DB 데이터인증 획득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12.2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골드클래스 받아

산림청(청장 이돈구)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DB(데이터베이스)가 12월 24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인증에서 골드클래스 인증을 받았다. 골드클래스는 3.5시그마(97.7%)를 만족하는 수준으로 국내 평균 3.13시그마(94.8%)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DB는 지난 1998년부터 식물·곤충 등의 표본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올해까지 모두 8357만 건에 이르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산림청의 대표 DB다.
이 정보는 생물다양성(CBD) 협약에 따라 생물자원 관리측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산림분야 중요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은 데이터 인증을 위해 분야별 산림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스템별로 운영하는 데이터의 표준을 정해 시스템간 효과적인 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전사아키텍처(EA)를 도입했고 이를 활용해 업무·응용·데이터 등을 고려한 분야별 아키텍처 관리반을 통해 효과적인 산림정보관리체계를 운영해 오고 있다. 2010년에는 각 시스템이 사용하는 데이터의 표준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표준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산림데이터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보화 개발·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때 EA관리체계의 표준처리지침을 따르도록 하고 데이터 관리도 표준관리 시스템의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내년에는 국토관리에 필수적인 공간정보 데이터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해 국가산림정보의 정확성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