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도매법인, ‘서울청과·대전중앙청과·합동청과’
최우수도매법인, ‘서울청과·대전중앙청과·합동청과’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1.0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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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1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부가 2011년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울청과(주), 대전중앙청과(주), 합동청과(주)가 최우수 도매법인으로 선정됐다.
도매시장법인 제 1군 중에서는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서울청과(주)가 종합득점 86.5점 B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고 중앙청과(주), 농협가락공판장이 그 뒤를 이었다.
2군 중에서는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대전중앙청과(대표이사 송성철)가 종합득점 82.5점, B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인터넷청과(주),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대전청과(주)가 뒤를 이었다.
3군 중에서는 원주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합동청과(주)가 종합득점 79.3점 C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익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익산원협(공), 포항농수산물도매시장의 포항청과(주)가 뒤를 이었다.
시장도매인 채소부류에서는 영진농산이 종합득점 83.3점 B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고 덕안청과, 신영진청과가 그 뒤를 이었으며 과일부류에서는 매산농산이 종합득점 88.3점 B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고, 천안상사, 성심유통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대전중앙청과 송성철 대표이사는 “최근 5년 연속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올해는 최우수 도매시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도매시장 평가결과 공영도매시장 거래동향을 살펴보면 청과류 반입량은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에도 불구하고 채소류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은 공영도매시장 전체 거래량은 33.9%, 거래금액은 36.3% 수준으로 연간 계획물량 대비 77% 정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장종사자별 취급액은 도매시장법인이 6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파렛트 출하율은 총 거래량 대비 9% 수준에 머물렀으며 국산 농산물의 파렛트 출하량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어 도매시장별로 특색있는 과제를 발굴?시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가락시장은 태국도매시장, 말레이시아 연방농업마케팅국, 인도 프리미어마켓 등 해외 도매시장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한 도매시장 간 네트워크 및 공조체계를 확립시켰으며 강서시장은 시설채소 주산지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근교산 시설채소 낮장경매를 실시했다.
부산엄궁시장은 농산물 포인트 카드제, 분기별 지정세일행사, 도매시장의 날 행사 등 도매시장 7대 시책을 수립해 시장종사자와 합동으로 전개했으며 광주서부시장은 임산부 주차장 8면, 장애인 주차장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해 교통 약자 편의를 위한 임산부 및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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