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3년도 신규직원 통합교육
농협 2013년도 신규직원 통합교육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1.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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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양준혁씨 ‘프로의식’ 강연 큰 호응

농협(회장 최원병)은 1월 3일부터 11일까지 8박9일간 2013년도 범 농협 신규직원 306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중앙교육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비즈니스 매너, 농협이념 및 농협의 역사에 대한 이해, 농협의 다양한 사업장방문, 협동훈련, NH-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손광영 중앙교육원장은 “본 통합교육이 2012년 3월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로 분리 출범한 이후로 최초로 실시하는 전 계열사 통합 신규직원 교육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농협 계열사간 화합과 협력을 통한 농협 전체 시너지 창출을 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여겨지며 향후에도 본 과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5일에는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씨를 강사로 초청해 ‘프로의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양준혁씨는 “홈런왕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오늘날 기록의 양신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시련과 위기에 포기하지 않고 자기 위치에서 꾸준하게 노렸했기 때문인 것”이라며 “항상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연구해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신규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신규직원들 역시 정말 깜짝 놀랐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에 입사하는 후배들에게도 이렇게 좋은 강의를 이어주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합교육 수료 후 신규직원들은 소속 법인별로 2월 22일까지 후속교육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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