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2020년 종자 수출의 반 책임진다
농우바이오 2020년 종자 수출의 반 책임진다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1.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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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수출 1억달러 통해 글로벌 TOP 10 진입

“농우바이오는 젊고 건강한 조직, 행복한 조직, 미래로·세계로 함께 가는 조직으로 변모시켜 2020년 국내 매출 890억, 종자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통해 글로벌 TOP 10 진입의 목표를 달성하겠다.”
농우바이오 정용동 신임 대표는 1월 3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프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우바이오의 향후 목표와 포부에 대해 밝혔다.
정용동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1997년 IMF 이후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전 임직원이 혼연 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자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며 “이제는 업계의 리딩컴퍼니로써 국내 종자산업과 협조를 통해 업계를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012년 국내 매출 606억원, 수출 1500만 달러를 각각 달성했고 2013년도는 매출 680억 수출 2000만 달러를 할 계획으로 앞으로 2020년에는 정부 종자수출 목표액인 2억불의 절반인 1억불을 농우가 책임지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110개 나라의 교역을 170개로 늘리고 인도, 미얀마 등 현지 법인들을 확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농우바이오의 채소종자 시장의 발전은 이미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기술력이 올라와 있다”며 “제품을 개발하는 것보다 농가의 고정관념을 바꾸는게 더 어려운 현실이지만 국내 종자로 모든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끔 많은 각계각층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농우바이오는 GMO 등 생명공학을 15년 정도 기술개발 해왔고 당장이라도 법적문제만 해결된다면 제품출시가 가능한 만큼 기술이 축적돼 있는 상태”라며 “채소작물과 곡물작물에 적용되는 생명공학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에 접근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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