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3.01.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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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가표준 준수, 우수 사이트 입증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홈페이지가 국가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로 입증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소속기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실시하는 ‘제22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품질마크의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년이기에 이번에 마크 인증을 받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품질마크 유효기간은 2012년 12월 29일에서 2013년 12월 28일까지다.
원예특작과학원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의 홈페이지 내 정보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원예특작과학원의 홈페이지에서 시각장애인은 ‘음성변환프로그램’을 통해 음성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시력이 나쁜 사람도 큰 글씨를 통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은 음성정보로 구성된 콘텐츠에 대해 자막, 원고 등의 문자 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체장애인은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증심사는 1단계 소프트웨어를 통한 자동평가, 2단계 전문가 평가, 3단계 장애인, 노인 등 사용자에 의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2007년 제도의 시작 이후 현재까지 2194개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해 이 가운데 36.19%인 794개가 최종 인증 받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병수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은 원예특작정보를 얻고자 하는 소외계층과의 차별을 없앴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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