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3분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지난해의 영농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 등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7일 평택농기센터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도내 농기센터를 비롯한 공공장소 392여 개소에서 3만7000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속 있게 추진하기 위해 품목별 자체 시군 교관요원 350여명과 대학교수, 농업관련 연구원 및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외래강사 170명 등 전문교관을 확보해 보다 실감나고 현실과 미래에 대응할 핵심기술과 현장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술반과 농촌자원반, 농업경영반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영농기술반은 지역의 여건, 농업인 교육 수요를 토대로 식량작물(벼농사, 친환경농업, 전작),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경기농기원 관계자는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정보를 습득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농업인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우리 농업을 강한 체질로 개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031-229-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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