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올해 조 농사 ‘삼다찰’과 ‘삼다메’로
농진청, 올해 조 농사 ‘삼다찰’과 ‘삼다메’로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3.01.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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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우수한 우량종자 농가에 유상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월 17일 품질 좋은 잡곡 생산을 위해 개발한 조 신품종 ‘삼다찰’과 ‘삼다메’의 우량종자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농가에 유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될 ‘삼다찰’은 줄기가 강해 잘 쓰러지지 않아 기계화 재배에 유리한 차조 품종으로. 수확까지 130일 소요되는 만생종으로 기존 품종들 보다 20%(224kg/10a) 이상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삼다메’는 줄기가 강하고 뿌리가 깊고 넓게 발달해 쓰러짐에 강해 기계수확에 유리한 메조 품종으로 기존 품종들보다 이삭수가 많아 수량이 25%(242kg/10a) 이상 많고 늦심기에 대해서도 안전하다.
농진청 오인석 잡곡과장은 “수량이 많으면서 품질이 좋은 조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종자보급체계를 만들어 농가에 신속히 신품종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31-8012-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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