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교육으로 FTA 파고 넘는다
미래농업교육으로 FTA 파고 넘는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2.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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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교육 운영 본격 실시

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원장 정영택)은 2013년도 농업인 대상 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수출 화훼반을 시작으로 도내 농업 특성에 맞는 전문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총 7개 과정 83회 2335명 계획으로 영농기 및 현장실습 등을 감안해 연중 실시하며 주요 교육은 농업신기술을 통한 자립경영 능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대학, 농업정보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등 7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한편 미래농업대학은 6개월 장기과정으로 200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수료생이 배출돼 도내 곳곳에서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선진농업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영택 미래농업교육원장은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교육 참여로 강원 농업이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정과 및 농업기술센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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