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시드 프로젝트 사업단장 5인 선정
골든 시드 프로젝트 사업단장 5인 선정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2.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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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0억 투입 본격 연구 시작

농식품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5개 분야 사업단장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월 13일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사업을 이끌어 갈 5개 분야의 사업단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업단장 선정 결과 △벼, 감자, 옥수수 등 식량종자사업단장 최임수 연구관(국립식량과학원) △고추, 배추, 무 등 채소종자사업단장 임용표 교수(충남대학교) △토마토, 감귤, 버섯 등 원예종자사업단장 노일섭 교수(순천대학교) △돼지, 닭 등 종축사업단장 서옥석 연구관(국립축산과학원) △넙치, 전복, 김 등 수산종묘사업단장 김성연 연구관(국립수산과학원)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 5개 분야 사업단장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사업단별로 산?학?관?연의 종자 및 경영 등의 전문가로 사업단장 선정평가위원회(사업단별로 20명 내외)를 구성해 사업단장의 전문성과 역량, 종자 연구개발 및 사업단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서면 평가 및 공개발표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장 5명은 3월부터 사업단별로 사무국 등 사업단을 구성해 품목별 품종개발 기획, 연구팀 선정 및 연구과제 평가·관리 등 R&D와 개발된 종자의 수출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사업단별 품목은 채소종자사업단은 고추, 배추, 무, 수박, 파프리카 5품목, 원예종자사업단은 양파, 양배추, 토마토, 감귤, 백합, 버섯 6품목, 수산종묘사업단은 넙치, 전복, 바리과, 김 4품목, 식량종자사업단은 벼, 감자, 옥수수 3개품목, 종축사업단 돼지, 닭 2품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골든 시드 프로젝트’에 200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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