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산지유통종합평가
내년부터 산지유통종합평가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0.05.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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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 전문화·조직화… 정부자금 지원신청 가능
농협중앙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산지조직을 선정하고 정부자금(농안기금) 및 농협 자체자금을 조성·지원함으로써 산지유통조직이 규모화, 전문화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금년도는 5월부터 약 1달 동안 전국의 700여개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수급안정사업 및 APC지원사업 참여농협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09년말 사업실적에 대해 산지유통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농협조직에 대해서는 농협중앙회가, 농업법인조직은 유통공사 에서 담당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평가는 농협중앙회와 유통공사,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참여해 샘플링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평가 시에는 산지조직의 매출실적, 영업이익율, 공동계산실적, 계약재배 실적, 교육실적 등을 평가해 점수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종합평가결과에 따라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참여조직을 등급별로 구분해 사업자금규모, 지원금리, 인센티브를 차등지원하고, 부진조직에는 지원 자금 회수 및 신청제한 등의 패널티를 적용함으로써 산지조직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2011년부터 정부사업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모든 조직에 대해 반드시 종합평가(2011년 1월초 시행)를 받아야 사업신청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즉, 종합평가를 받지 않은 조직은 각종 정부자금 지원에서 배제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산지조직의 적극적인 대비가 요구된다.
또한 산지유통종합평가와 산지유통조직 선정평가를 2011년 1월초 통합시행 하며, 평가시 전산입력시스템을 구축해 평가의 효율성 제고와 행정 인력 소요를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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