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균형발전 위한 지역연계협력사업 관심 고조
상생·균형발전 위한 지역연계협력사업 관심 고조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2.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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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개 지자체 2158억원 신청, 3월말 확정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 간의 협력증진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자체간 연계협력 사업을 공모한 결과 많은 지자체가 폭발적으로 공모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공모 결과를 보면 122개 지자체가(사업주관 지자체 53개소) 참여, 57개 사업에 총 2158억원(2013년 국비 소요 631억원)을 신청했다.
지역별로 사업을 주관하는 지자체는 광역지자체의 경우 부산·인천·대전이 각 1건, 대구·광주가 각 3건이며, 기초지자체의 경우는 경기 4건, 강원 8건, 충북 2건, 충남 3건, 전북 9건, 전남 7건, 경북 6건, 경남 3건, 제주 2건을 신청(총 53건 지자체)했다.
신청된 사업 중 가장 많이 차지한 분야는 문화관광 분야로 26건, 농식품 분야는 21건, 기타 기피시설 광역화장장, 보육시설,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신청한 사업중 성과창출 가능성, 타당성 및 실행 가능성, 창의성, 연계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은 3년 이내, 총사업비 60억원 한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주도를 기준 80∼90% 수준을 지원한다.
사업 확정은 사업비 매칭비율, 보조금 중복성 등을 검토하고, 3월 중 지역발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말까지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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