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위기, 소비로 해결책 ‘모색’
한우산업 위기, 소비로 해결책 ‘모색’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3.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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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각지서 한우고기 대대적 할인행사 전개
FMD(구제역)이후 가격급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우산업이 전국각지에서 가격 할인 행사가 이어지는 등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미 지난달부터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매장에서는 1등급 한우등심을 4천800원(100g)에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어 GS리테일 등은 3천980원대 1등급 한우등심을 출시해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한우 반값 할인도 빈번하다.
쿠팡, 티켓몬스터 등에는 수시로 한우음식점 메뉴를 50%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가 운영하는 한우먹는 날도 ‘프라이스비’를 통해 반값 한우세트를 판매했다.
이 같은 할인 행사는 지역에서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역 한우농가 살리기를 위한 행사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충남 당진 합덕 한우단지는 기존 가격 대비 최대 25%까지 세일 중이며, 한우 1+등급 불고기 600g을 1만4천원에 판매하고, 당진축협 등도 일제히 가격을 인하해 불고기 600g에 9천900원, 국거리 등 정육부위를 600g에 1만3천5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인천 부평동의 한우 음식점 ‘한우나들이’도 1인분 1만9천800원에 한우구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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