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농협,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 일손지원 MOU
법무부․농협,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 일손지원 MOU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3.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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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등 특기·재능자 10만여명 봉사

농협(회장 최원병)이 법무부와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선다.
농협은 3월 6일 본관 회의실에서 법무부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MOU를 체결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10만 여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계속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2010년에 MOU를 체결한 이후 30만 여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일손부족 농가 등에 지원, 200억 원의 농가 인건비 절감과 아울러 사회봉사대상자의 교화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이·미용, 도배 등 특정 기술을 갖고 있는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해 농촌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에 보다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진국 농촌지원부장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돕기사업이 이젠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농업인 실익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법무부와 보호관찰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ˮ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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