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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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3.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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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3월 출하량 작년과 비슷, 양송이 감소 전망
◇느타리
느타리 2월 가격 작년보다 하락, 양송이 상승
느타리 3월 출하량 작년 수준, 양송이 3% 감소
느타리 3월 출하량은 균상재배 9% 감소하나 봉지재배와 병재배는 각각 1%, 2% 증가.
작업형태별로는 대작업 11% 감소하고 다발작업과 소포장작업은 각각 1% 증가.
느타리, 양송이 입상의향 작년보다 증가
느타리 3월~4월 입상은 주산지 재배 농가 확대로 작년보다 늘어날 전망

▶가격동향= 느타리 2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2kg당 5천920원(중품 4천310원)으로 전월이나 평년 동월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금년 설이 빨랐으며, 2월 반입량도 많았기 때문이다.
대작업 느타리는 상품 2kg당 평균 7천원(중품 4천500원), 다발작업 느타리는 2kg당 평균 4천원, 소포장느타리는 200g 1팩당 평균 500원이었다.

▶출하동향= 느타리 2월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은 60톤으로 작년 동월과 비슷하고 평년 동월보다는 11% 많은 수준이었다.
2월 중순에는 평년보다 반입량이 적었으나 하순부터 2주기 물량 수확으로 소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출하전망= 느타리 3월 출하량은 작년 동월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균상재배 3월 출하량은 한파와 원유값 상승 등으로 재배가 줄어 전체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봉지재배와 병재배는 작년보다 각각 1%, 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구제역으로 물류 여건이 좋지 않은 강원 등지와 작목 전환이 있었던 충청, 호남지역에서는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형태별로 대작업은 11% 감소하고 다발과 소포장은 각각 1%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양송이

양송이 3월~4월 입상은 겨울재배 감소에 따른 봄재배 증가로 인해 작년보다 증가할 듯
양송이 3월 출하량 3% 감소, 가격 작년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

▶입상의향= 3월 균상재배 입상은 소폭 증가하나 4월에는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봉지재배는 작년과 비슷하며, 병재배는 주산지 시설 증축 농가와 신규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동향= 양송이 2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2kg당 1만4,210원(중품 1만1천70원)으로 작년과 평년 동기보다 35% 내외 높고, 전월보다는 14% 높았다.
이는 한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볏짚 수급 문제 등으로 12월, 1월 입상량이 줄고 발육이 나빠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출하전망= 3월 양송이 출하량은 작년 동월보다 3%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배지 수급 불안정, 경영비 상승, 추위 등으로 재배가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경북지역은 구제역으로 인해 퇴비 공급이 어려워 출하가 감소할 전망이다.

▶가격전망= 양송이 3월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3% 감소할 것으로 조사돼 작년 동월보다 높을 전망이며, 개학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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