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농사는 못자리가 성공의 절반이다
벼 농사는 못자리가 성공의 절반이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3.03.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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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벼 공동 육묘장 관리자 교육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3월 7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벼 공동육묘장 운영 관리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벼 육묘기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상토 준비ㆍ종자소독ㆍ볍씨 담그기ㆍ싹틔우기ㆍ파종 등 쌀 안정생산을 위한 건실한 모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최근 벼 공동 육묘장에서 발아(싹틈)불량 등 육묘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육묘단계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육묘장을 운영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파종량ㆍ적정 육묘일수ㆍ종자소독ㆍ상토선택 및 관리ㆍ발아실 운영기술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에서는 일반재배 농가의 못자리 피해 예방을 위해 못자리 설치부터 모내기 시기까지 건강한 모 기르기 현장기술지원반을 3월에서 5월까지 운영했다.
김남석 현장기술지원팀장은 “농가에서도 지역별 이앙(모내기)시기를 고려하여 품종 선택과 파종기를 결정하고, 알맞은 상토를 준비하며 적절한 파종작업, 싹틔우기, 푸른싹 만들기, 물관리 및 온도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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