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맞춤형 귀농귀촌 36개 과정 교육
2013 맞춤형 귀농귀촌 36개 과정 교육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3.1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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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기관에서 3월부터 교육생 모집 운영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3년 귀농․귀촌교육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을 위한 29개 귀농·귀촌교육기관 및 36개 과정을 선정하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교육생 모집과 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에 따른 초기 경제적 문제 및 주민 과의 갈등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과도 융화합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분야에 중심을 뒀다.
또한,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적으로는 광역․지역단위, 시간적으로는 야간․주말형 과정을 대폭 확대하는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창업실습형 16개, 귀촌창업실습형 16개, 귀농창업(2개월 장기합숙)형 4개 과정 등 총 36개이며 자부담은 30%(장기합숙과정은 20%) 수준이며 특히 취약계층 참여 확대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는 자부담을 면제해주고 차상위계층은 50% 경감해 준다.
각 교육운영 기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교육과정별 일정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현재 교육운영기관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및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는 홈페이지 검색 및 기관 상담․추천 등을 통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에는 급증하는 귀농귀촌 수요를 반영하여 3000여명을 목표로 귀농귀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접근성 제고를 위해 ‘귀농․귀촌 첫걸음’, ‘귀농생활 성공 노하우 전수받기’ 등 온라인 교육과정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교육은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귀농귀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창업과 생활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귀농․귀촌 교육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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