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원유량 회수율 10%로 조정 추진
기준원유량 회수율 10%로 조정 추진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3.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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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분과위, 낙농진흥회 항의 방문

낙농가들이 기준원유량 인수도 회수율 조정, 낙농진흥회 연간총량제 상한선 폐지 등을 요구하며 낙농진흥회를 항의 방문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3월 13일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2013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기준원유량 인수도 회수율 조정 등 현안문제와 주요 현안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청년분과위원회는 기준원유량 인수도 회수율를 현행 20%에서 10%로 조정해줄 것과 낙농진흥회 연간총량제 상한선 폐지, 핼퍼사업 등을 요구할 것을 결의하고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을 항의 방문했다.

이에 청년분과위 대표들과 이근성 낙농진흥회장과 면담이 이뤄졌으며 이근성 회장이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분과위원회는 낙농산업 선진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현재까지 주요내용으로 전국단위 총량쿼터 관리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2010년 집유주체별 부여된 기준원유량 221만3000톤을 기준으로 기준원유량 총량 관리량을 설정하고 낙농진흥회 ‘쿼터관리시스템’에 미등록된 농가는 가공유지원 등 정부정책 사업지원에 차별화 등에 대해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낙농진흥회 연간총량제 상한선 폐지, 기준원유량 인수도시 회수율 조정 사전해결 요구, 기준원유량 총량 221만톤이 전부 생산될 경우 정부대책, 구제역 이후 증가된 기준원유량(5만톤)에 대해 논의할 경우 진흥회 버퍼(5%)도 포함 논의 필요 등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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