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 농기계교육 열기 후끈
충북, 도민 농기계교육 열기 후끈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3.03.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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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여성농업인 교육…맞춤형 서비스 실현

충청북도자치연수원(원장 박종섭)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계화영농 정예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농업기계교육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치연수원은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농업기계 점검·정비 및 운전 조작 기술 배양을 위해 매년 농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목표인원 14과정에 580명의 교육을 1월말부터 시작해 현재 당기 계획인원 대비 127%의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해 나갈 지역 농업기계화 영농 핵심요원 양성의 ‘기계화영농사반’을 3월 4일부터 15일까지 40명을 선발해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방제기, 굴삭기 등의 점검정비 조작과 운전실습, 전기 용접기술 등의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평소 농업기계 교육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과 여성농업인, 귀농인에 대한 질 높은 농업기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주말농업기계반과 여성 농업기계반, 귀농인 농업기계반을 편성해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하는 수준 높은 맞춤형 대 도민 서비스를 실현해 가고 있다.

김상선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기계 교육 운영과 기계화영농 정예인력양성 및 현장지도 마인드 강화, 기계화 안정영농을 위한 교육을 확대·운영하고 신기종 농기계 구입과 농기계 교관들 직무 연찬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수준 높은 농업기계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계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시·군(읍·면·동)에 교육을 신청을 하거나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로 신청하면 원하는 농업기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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