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어촌축제 4개 마을 선정
충북, 농어촌축제 4개 마을 선정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3.03.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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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억600만원 사업비 확보

충청북도가 농식품부가 공모한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보은군 회인면 부수2리 ‘하얀민들레마을 가을동화축제’,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반딧불이축제’,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의 ‘둔율마을 올갱이축제’, 단양군 적성면 상리 ‘감골바람개비마을 쑥부쟁이축제’ 등 4개.

이 마을들은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는 평가를 거쳐 축제당 2~300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충북도는 이번에 개최될 마을축제를 그동안 추진해 온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 등과 연계할 계획이며 이번 축제로 도농교류 활성화사업을 뒷받침해 주고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마을단위 축제인 농어촌축제가 개최되면 향토자원을 활용해 도시와 농촌을 더 가깝게 만들어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베이비부머의 은퇴시점과 맞물려 폭발적 증가추세에 있는 귀농·귀촌 인력을 유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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