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어촌지역개발 정예요원 양성
경북, 농어촌지역개발 정예요원 양성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3.22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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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개발 전문심화과정 제11기 입학식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3월 15일 영남대학교에서 지자체 및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지역개발 담당자 등 24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교육심화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어촌마을 발전의 밑거름이 될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인 ‘제11기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교육심화과정’은 농어촌마을정비사업의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경북도와 시군 농어촌개발 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돼 3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24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농어촌개발계획 및 농어촌지역 시스템의 이해 △농어촌지역개발 추진체계 △농어촌지역 자원의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파트너십 형성 △주민참여 방법론 등의 관련 이론과 실무 경험을 배우게 된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관·학·연 교류를 통한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2008년 상반기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연간 2기씩 지금까지 10기 300여명(도, 시군 사업담당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농어촌지역개발분야 영남권 제일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입학생들은 보다 살기 좋은 농어촌마을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경북도 박재민 농촌개발과장은 “농어촌마을정비사업의 핵심은 기획력과 실천력을 갖춘 정예요원 양성인만큼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능력배양과 사고전환을 통해 농어촌마을 주거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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