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 공급
실용화재단,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 공급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3.03.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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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의 사료비 걱정 해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3월 26일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를 축산농가에 유상으로 공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생육 후기까지 녹색을 간직하여 축산농가에서 좋아하는 품종으로 실용화재단에서는 강원도 영월군 소재 채종단지에서 채종했으며 약 58톤 정도의 종자를 파종 전까지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하고 있다.
금년 공급할 종자 58톤은 내년에 조사료포 약 1900ha에 재배할 수 있는 양으로 약 14만톤의 양질 사일리지를 생산해 사료비 압박을 받는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사료용 옥수수 종자는 국내종 보급률이 약 27%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산 종자 가격은 국내 생산 종자의 약 2배 정도로 비싸 농가의 부담이 됐다.
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이종경 박사는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공급은 양축 농가의 사료비를 절감시키고 외국 종자 수입에 대한 대체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 031-8012-7286, 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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