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농어업회사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대규모농어업회사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3.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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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영산강 산이 2-1공구 간척지(103ha)에 대한 대규모농어업회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남해(전남 해남군), 예비후보자로 땅끝 드림영농법인(전남 해남군), (주)한양(인천 남동구)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학계,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10명)은 23개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성, 재무구조, 수출활성화, 지역활성화 등 6개 항목에 대해 3월 10 ~ 11일 이틀에 걸쳐 서면 및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사업계획, 재무분석 등에 대한 실사를 거쳐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사업협약 체결 후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가 수출형 영농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미래 농식품산업의 발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대규모 농어업회사는 생산·가공·유통의 융복합화를 통해 농어업을 2·3차 산업으로 확장시키고자 하는 모델로서, 지난‘09년에 영산강지구 4개(610ha), 새만금지구 3개(700ha) 등 총 7개 사업자(1천310ha)를 선정하였으며 현재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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