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모델 흰 우유 광고 홍보효과 ‘톡톡’
박지성 모델 흰 우유 광고 홍보효과 ‘톡톡’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3.03.2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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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자조금, 높은 품질과 위생적인 느낌 부각

 

작년 박지성 선수를 모델로 한 낙농자조금의 TV광고의 소비자 인지도가 높게 나와 흰 우유 홍보 효가가 높았던 것으로 나왔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의 2012년 자조금사업 결산자료에 따르면 박지성 선수가 모델로 출연한 TV광고의 소비자 인지도가 77.4%로 높게 나왔다. 이는 모델 인지도의 영향으로 광고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박지성을 광고모델로 내세운 이번 광고는 우리 흰우유의 높은 품질을 알리는 ‘290가지 항목테스트, 365일 품질검사’ 등의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소비자의 이목을 이끌었고 전반적으로 흰색톤의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우리 흰 우유의 신선함과 위생적인 느낌을 부각시킨 것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송프로그램 협찬사업에서는 우유에 대한 관심도와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인기 드라마, 시트콤 등에 우유마시는 장면을 삽입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고, 도심속목장나들이와 우유과학교실은 여전히 참관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었다. 특히 포항, 강릉 등 중소도시에서도 대도시와 비슷한 수준의 참여율을 보였다.

또 결산자료에서는 오프라인 홍보는 신문·잡지 등의 기획기사를 통해 우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에 영향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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