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특수벼 재배 책자 발간
전북농기원, 특수벼 재배 책자 발간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3.04.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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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미 재배 및 특성 수록으로 농가 반응 높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010부터 유색미 육종 및 재배기술 연구를 수행하면서 개발된 기술을 토대로 유색미 관련 재배기술 및 주요 품종 특성을 수록한 리플릿 등을 보급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기원에서 육성한 흑미품종인 신농흑찰과 신토흑미의 2012년 재배면적은 전국적으로 흑미 전체면적 대비 48%, 전북은 58%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흑미 재배면적이 확대돼 재배 관리 요령 등 컨설팅 요구가 증가해 종자 소독, 파종, 이앙에서부터 시비, 물관리, 잡초방제 및 병해충관리 요령에 대해 수록한 ‘신농흑찰, 신토흑미 재배 매뉴얼’과 흑미, 녹미의 적정 이앙, 수확시기, 기능성함량 그리고 식감개선 등 고품질 생산을 위한 개발기술을 수록한 ‘흑미, 녹미 품질기준 기준 및 관리요령’ 등을 제작?발간해 농가의 현장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가공 및 기능성 쌀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져 재배면적 또한 증가하고 있어 특수미 신품종 현황, 가공용도 및 기능성에 대한 정보를 기술한 ‘특수미 주요품종 및 기능성’ 리플릿을 만들어 특수미 재배에 관심 있는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농기원에서는 연구를 통해 얻어진 개발기술을 재배농가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 유용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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