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위한 비상 경영체제 돌입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위한 비상 경영체제 돌입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4.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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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예산․인력자원 아낌없이 지원

농협은 농업인과 소비자의 오랜 숙원사항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산지의 규모화‧전문화, 도매역량 강화, 소비지 판매 활성화’라는 세 가지 기본 축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긴장감을 갖고 스피드경영을 위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농협 중심의 유통계열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을 달성해서 그에 대한 실질적 혜택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한다는 각오의 일환으로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3월 31일 중앙본부 팀장급 이상 130여명의 임직원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해 농업경제대표이사(김수공)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활을 걸고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새 정부가 농협에 주문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현재, 농협의 경제사업활성화 계획과 더불어 최우선 추진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농산물 유통 계열화 T/F’를 신속하게 구성·운영해 과제 선정 및 실천을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중심의 유통계열화를 통한 유통구조개선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으로 농협에서는 개선을 위한 큰 밑그림을 그리고, 세부적인 방법과 애로사항을 발굴해 예산 및 인력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다”라며 “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각 부서별로 적극 협조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농협의 외부환경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반드시 유통구조 개선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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