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로 행복시대 시동
‘농업인 행복버스’로 행복시대 시동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3.04.0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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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문화·복지 서비스 체계적·종합적 지원

농협(회장 최원병)은 4월 2일(화)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 광장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지역 문화·복지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봉사,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장수사진, 주거환경개선, 일손돕기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농업인 문화ㆍ복지 서비스를 종합해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협과 민간기관의 합동봉사 프로젝트이다.
발대식에서 농협은 자생의료재단(16개), 힘찬병원(8개)과 농촌지역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단체에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농촌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두명에게 1인당 2000만원 상당의 난치성 치료비 지원을 위한 증정식도 진행됐다.
4월 2일 의료봉사단 선발대 출발을 시작으로 4월 3일~4일 양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의료, 법률, 문화공연, 장수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월 1개 이상의 농촌지역 시ㆍ군을 선정, 올해는 3만명 이상의 농업인에게 행복을 전파할 계획이다.
농협은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의 향상을 위하여 2009년부터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문화ㆍ복지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0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혜택을 주었다.
발대식에서 최원병회장은 “ ‘농업인 행복버스’ 출발을 계기로 지역 환경에 맞는 문화ㆍ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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