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산물도 충남 대표 브랜드 만든다
원예농산물도 충남 대표 브랜드 만든다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3.04.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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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개발한 후 선포식 개최…대형마트 활용 홍보판매전도

충남도가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생산·유통 조직화,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또 대형유통센터 등을 활용, 우수 농특산물 및 광역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로도 개척한다.
지난 31일 도에 따르면, 광역브랜드는 ‘청풍명월’ 쌀이나 ‘토바우’ 한우처럼 원예농산물도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한다.
광역브랜드는 오는 5월 첫 선을 보일 계획으로 상반기 내 바이어와 유통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선포식도 가질 방침이다.
도는 또 개발한 광역브랜드 이미지를 활용, 밤과 고구마, 깻잎 등 5개 품목에 대한 포장재도 만든다.
이와 함께 대도시 농협유통센터나 대형유통업체를 활용해 홍보 판매전도 개최, 도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 개척과 광역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
서울시에서 마련하는 ‘나눔 가득 한마당 장터’나 대전에서 열리는 ‘아줌마대축제’ 등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에도 참여 도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 책자도 제작할 계획으로, 책자에는 도지사 추천 농특산물과 광역브랜드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담아 국내·외 구매 안내 자료로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홍보·직거래 사업은 3농혁신 핵심과제인 광역브랜드 개발과 홍보물 제작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생산자 조직 중심의 산지유통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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