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관 담당자 200명 대상으로 진행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4월 2일 경기농기원에서 시·군·읍·면 공무원, 지역농협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 특성에 적합하게 개발된 맞춤형 화학비료 공급을 확대하고 토양검정을 통한 과학적인 처방으로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토양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학비료 사용실태 조사결과와 맞춤형비료 시비관리를 소개했으며 농협중앙회는 맞춤형비료 공급 확대방안, 농식품부는 화학비료 감축 대책 등을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식품부와 농협, 지자체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13년 화학비료 사용량을 1ha당 225kg으로 줄일 계획”이라며 “농업인 교육ㆍ홍보, 토양검정결과에 따른 비료 선정, 농업인 사용지도 등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학비료 사용량은 2011년 현재 1ha 249kg이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